피타고라스는 깊은 신비에 싸여져 있어서 분명하지 않은 생애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비교적 명백하게 말할 수 있는 점은 그가 사모스에서 출생하여 이집트에 유학했고 뒤에 고향에 돌아왔다는 사실 뿐이다. 그는 바빌로니아에도 들린 것 같다. 고향인 사모스에 학교를 세우려고 하였으나 이 계획은 실패로 끝났다. 그래서 그는 문명의 흐름을 좇아가서 남부 이탈리아의 크로톤에 안주했다. 여기서 그는 피타고라스 파의 모임을 만들고 의식을 굳게 지키는 동제조합적인 특생을 충분히 발휘했다.
조합원들은 그들이 발견한 사항과 교의를 입밖에 하는 적을 금하고 있었기 때문에 현재 알려져 있는 발견사항도 역시 피타고라스 학파의 사람들에 의한 것이었다고만 알려져 있을 뿐 어떤 개인의 발견인가는 전혀 불명이다. 피타고라스 학파의 사람들은 모든 발견을 창시자인 피타고라스의 공으로 돌리는 풍습이 있었다.
초기에는 학교가 번창하였지만 뒤에 신비적인 의식을 행하였기 때문에 주목을 받게 되엇고 결국 남 이탈리아의 정치당원들에 의하여 학교는 파괴되었으며, 피타고라스는 도망하였지만 결국 메타폰 티온에서 피살되었다고 한다. 피타고라스 파의 조합은 정치의 압력 때문에 해체되었으나 학파로서는 적어도 200년 간은 존속했다. 위 그림은 피타고라스가 음악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그는 음악의 음률을 정수의 변화와 일관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깊게 연구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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