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타고라스는 혼자 있기를 싫어 했다. 그래서 젊은 소년
하나를 자신의 첫 제자로 입문시킨다. 물론 그 제자에 관한 그 어떠한
것도 남아 있지는 않다.
하지만 역사를 말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그 제자 역시 피타고라스 였을 것으로 추측한다. 훗날 이 제자는 "최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기를 먹어야 한다"라고 주장한
최초의 사람이 되었다.
피타고라스는 이 제자를 시험하기 위하여
한 강좌를 들려줄때마다 얼마간의 돈을 주었다. 그러던 어느날 피타고라스는
제자에게 이제 더이상 돈이 없어서 강의를 계속할수 없다라고 말하니
제자는 "제가 강의료를 지불할 것이니 강의를 계속해 달라"며
애원했다고 한다.
결국 제자는 피타고라스의 소정의 과정을 이수하고
훗날 정식제자로 입문하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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