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타고라스가 태어난 사모스섬은 피타고라스에게는
그렇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지는 못한것 같다.
그가 자신의 지식을
전하고 보다 발전된 연구를 한곳은 고향 사모스섬이 아니였다. 통치국의
한 섬으로 존재하는 고향 사모스섬은 여러 통치자가 바뀌면서 문화나
생활이 바뀌었다.
여러곳을 여행하면서 다시 고향을 찾지만 그때마다
피타고라스는 자신의 뜻을 세울 기회를 찾지 못한다.
특히 폴리크라테스(Polycrates)는
폭정을 휘드루며 사모스섬을 외부와 완전히 차단시키려고 했다.
당연히 피타고라스가 마음에 들지 않게 마련이고 그를 사모스섬에 가두어
두려고 계획을 세운다.
고향으로 돌아오면 고위 관직을 주겠다는
말로 피타고라스를 꼬이지만 이를 안 피타고라스는 정중하게 그 제안을
거절한다.
하지만 피타고라스가 고향 사모스섬에 돌아오게 된다.
대신 아무도 몰래 변두리 동굴 속에 살면서 명상에 몰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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