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지구가 둥글다고 밝힌 사람은 마젤란이란 것을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마젤란이 500년전에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밝히기 이전에 지금으로부터 약 2000년전에 이런 사람이 있었다. 바로
에라토스테네스이다.
그는 고대 천문학자이며 지리학자였다. 약
2000년전에 있었던 일인 만큼 아마 그때는 지금처럼 정확한 측량기술이나
측량도구가 있을리 만무였다.
하지만 에라토스테네스는 지구가
약 40,000km라는 것을 밝혔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지구는 약 40,077km라는
것과 비교해 볼 때 얼마나 정확한가를 알 수가 있을 것이다. 어떻에
측정하였을까? 바로 수학의 힘이었다.
그는 하지만 되면 이집트의
어느 우물바로 위에 태양이 오고 거기부터 800km떨어진 알렉산드리아에서
같은 시간에 태양을 쳐다보면 7.2도 기울어 진다는 사실을 알았다. "원호의
길이는 중심각에 비례한다.
"즉 원주는 중심각이 커지면 커질수록
비례적으로 커진다는 사실이다. 이렇게 해서 에라토스테네스는 지구의
크기를 측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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